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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산타 마을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경북 봉화군 분천에 위치한 산타마을인데요. 마을의 모든 지붕이 빨간색으로 단장돼 있고, 대형 트리와 산타, 다양한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VR체험관, 사계절 썰매장, 미니기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방문을 하기도 합니다. 또 분천역은 관광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지나가는 곳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는 21일부터 내년 16일까지 분천 산타마을 축제가 열리고,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반려동물과 함께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산타마을 반려문화 축천도 열릴 예정입니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은데요. 가족과 함께 다녀와보시면 어떨까요?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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