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가 내일까지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예방법에 눈길이 쏠린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다.
내일까지 대기정체가 풀리지 못해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지만, 꼭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몇가지 예방수칙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먼지가 많은 날은 '마스크'를 써주는 게 좋은데 이때 일반 마스크 보다는 황사용 마스크를 권한다. 일반 보건 마스크의 일반적인 먼지 차단율은 80% 내외지만 황사 마스크(KF80이상)는 98% 이상 미생율을 차단할 수 있다. 또 콘텍트 렌즈보다 안경을 끼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오염된 옷가지들은 보관해 두었다가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날 털어주는 것이 좋다.
먹는 것으로는 미세먼지의 작은 입자가 혈액에 흡수될 수 있으니 물이나 농도 진한 녹차를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또 미세먼지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를 지닌 미역과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
신정원 [garden6834@metroseoul.co.kr] Copyright 메트로신문 | 이타임즈 신디케이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