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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했는데요. 수원과 춘천, 대전에는 첫 얼음이 얼고, 춘천과 대전, 전주에 첫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예년 이맘때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4도, 춘천은 0도로 예상되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아침사이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 4도, 수원 2도, 낮 기온 서울과 수원 18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지방 아침에 속초 6도, 강릉 8도, 한낮에 강릉과 울진 19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남부지방 아침기온 5도 안팎, 낮 기온 광주, 대구 18도, 부산 19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차이가 크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0m, 남해상에서 최고 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수요일부터는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다만,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