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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맑고,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 11도에서 한낮엔 24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6도 가량 웃돌겠는데요. 큰 일교차에만 주의하신다면 단풍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이 구름 없이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내륙으로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지만, 일본으로 향하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해상 상황이 좋지 않겠는데요.
현재는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 특보는 앞으로 전 해상으로 확대 될 가능성이 있어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종일 맑겠고, 10도 이상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로 한낮엔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엔 울진, 강릉 20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맑은 가운데, 한낮엔 부산, 대구 22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려 월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으로는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현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ting548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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