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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이틀 남짓 남은 내일은 전국이 맑고 쾌청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이 18도에서 한낮엔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평년기온 보다는 4도가량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10도 가까이 벌어지는 일교차에만 주의하신다면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습니다.  

중부지방 경기북부에 새벽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맑은 가운데, 서울은 26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종일 구름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강릉, 속초 23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맑은 날씨 속에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한낮엔 부산, 대구 26도가 예상됩니다.  

해상으로도 맑은 가운데,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2m로 낮게 일겠습니다. 

오늘밤부터 내일 아침사이에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화요일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 되겠습니다. 이후 낮 기온이 20도를 밑돌며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최현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ting5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