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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오늘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11도, 춘천 10도등 10도 안팎을 나타내겠고, 낮 기온도 20도 내외로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에 유입되면서 체감온도 또한 낮겠습니다. 성묘 가시는 분들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보름달이 뜨는 시각을 살펴보면 서울 오후 5시 34분, 대전 5시 32분, 대구 5시 27분등 오후 5시 30분 즈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달을 보기 가장 좋은 시간은 대체로 오후 11시 30분을 전후로 예상되는데요. 다만, 짙은 구름으로 인해서 일부 지역은 달을 뚜렷하게 보기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남쪽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습니다. 

중부지방 쌀쌀하고 점차 구름 많아집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 22도, 인천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지방 역시 쌀쌀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속초와 강릉 16도, 울진 19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제주도에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광주 23도, 대구와 부산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 대부분 해상에서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해상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전남과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는데요. 모레인 금요일 전국으로 확대되었다가 그치겠습니다. 일부 강원영동지역은 토요일까지도 비가 올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