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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나흘째인 오늘, 추석을 하루 앞두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진 건데요. 서울의 아침기온은 14도에서 한낮에는 23도로 어제보다 6도 가량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급변하는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모습이고요. 강원영동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내일 낮까지 최고 30m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수원 23도로 어제보다 6도 가량 낮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종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광주 26도, 대구 22도가 되겠습니다. 

현재 동해와 서해상, 제주도 일부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해상 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귀경길에도 비소식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에 약한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 목요일에는 전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충청이남과 강원영동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최현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ting5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