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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이 시작됐습니다. 주말에 한낮에 예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며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주말 내내 서울의 낮 기온 29도까지 오르겠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20도를 밑돌겠습니다. 이렇게 10도 이상 벌어지는 기온차에만 대비해주시면 바깥활동에 별 무리 없겠습니다.

여기에 고기압 영향권에서 하늘도 대체로 맑겠고요. 대기 상태도 청정하겠습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한낮에 서울 29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은 구름 많은 하늘이 예상되고, 한낮에 강릉 24도가 되겠습니다.

남부도 대체로 맑겠지만, 한낮에 광주 29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현재 남해동부전해상과 동해남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남해상과 동해남부전해상, 제주도전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도 최고 4m까지 매우 거세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당분간 동해안으로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구름 많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