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가을의 두 번째 절기인 처서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하게도 느껴지는데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블루베리입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무려 18종이나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리듬이 깨져버린 가을에 꼭 필요한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장수하고 싶으면 토마토를 먹어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토마토입니다. 토마토는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암과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데요. 토마토 속 비타민 C는 피부미용 뿐 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시켜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D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연어인데요. 연어는 몸속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없애주고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력 강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또 지방함량은 낮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각종 혈관질환, 심장질환,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지금까지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살펴봤는데요. 계절이 바뀌면서 급변하는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