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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바캉스를 보내며 뜨거운 태양 아래 멋진 구릿빛 피부를 꿈꾸시죠. 하지만 자칫 태닝을 잘못하면 그저 촌스러운 시골 처녀가 되고는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예쁘게 태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태닝 로션이 피부 속에 잘 흡수될수록 피부색이 더 예쁘게 나오는데요. 따라서 태닝 1시간 전에 로션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로션을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 흡수시킨 뒤 두드려서 피부 표면에 로션을 균일하게 입혀주시면 되는데요. 두드리고 또 두드릴수록 더 예쁜 피부색이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난 뒤 태닝을 해야 더 예쁘게 태울 수 가 있는데요. 따라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또 그 위에 태닝 오일을 바르면 얼룩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인데요. 피부 건강을 위해 야외 태닝 전용 자외선 차단을 발라주시길 바랍니다.

 

태닝을 할 때 어떤 자세로 하느냐도 매우 중요한데요. 서서 태닝하면 훨씬 더 자연스럽고 예쁘게 태울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그래서 30분에 한 번씩 자세를 바꿔 골고루 태워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가장 기본자세는 팔을 위로 쭉 뻗어 올리는 자세입니다.

 

야외에서 태닝을 하면 생각보다 땀을 많이 흘려 태닝 제품이 줄줄 녹아내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얼룩이 생기기 쉬운데요. 따라서 태닝 제품을 한 시간마다 덧발라 보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물기나 모래, 먼지 등을 잘 제거하고 발라야 얼룩이 지지 않고 예쁘게 태울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이렇듯 태닝은 햇빛 아래 오래 누워 있는다고 다가 아닙니다. 정말 한 순간에 지저분한 태닝 피부가 될 수 있는데요. 이 네 가지 방법으로 여름철 예쁘게 태닝 하시길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이나연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jassica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