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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오늘 한여름 같은 더위는 계속됩니다. 전국 곳곳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한낮 기온 31도, 대구가 33도 보이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전국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면서, 전국의 예상 강수량, 5~30mm가 되겠습니다.

오늘 한가위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나타나겠는데요. 달이 떠오르는 시각은 서울이 오후 6시 17분, 광주 오후 6시 15분, 강릉과 대구 오후 6시 9분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 기온 서울 26도 안팎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낮엔 서울과 대전 31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속초와 강릉의 낮 기온 31도, 울진 29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광주의 낮 기온은 32도, 부산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상과 서해상에서 최고 2.5~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도 더운 날씨 속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많겠고요. 금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뒤 이번 주말부터 늦더위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