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셋째 날인 오늘도 더위 속에 곳곳으로 비 또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현재 영동과 경상권, 제주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후에는 남해안으로 확대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동은 아침에, 그 밖의 지역은 낮까지 이어지겠고요. 전라와 경상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날 때가 있겠습니다. 양은 영동에 5mm 내외, 그 외 지역은 10~40mm로 예상되고, 소나기 강수는 5~30mm가 되겠습니다.  

남은 연휴 기간도 덥겠고요. 추석 당일인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충청이남에 소나기가, 남해안에는 비가 오겠고, 모레는 흐린 가운데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낮 기온 서울과 대전 33도, 춘천은 30도를 보이겠습니다. 

동해안 낮에 속초 25도, 강릉은 24도로 비교적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남부지반 낮 동안 광주와 제주 33도, 부산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해와 동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흐린 가운데 제주로 비가 오겠고요.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며 더위가 차츰 수그러들겠습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