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의 조건으로 ‘볼살’이 꼽히기도 하는데요.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부터 살이 빠져 고민이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중 얼굴 살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신체 부위 중 얼굴이 가장 살이 잘 빠지는데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 수용체가 몸 다른 부위보다, 얼굴에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방의 입자도 작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 지방이 연소되는 속도가 빠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얼굴 살빠짐을 방지하려면, 다이어트 속도를 조절해야 하는데요. 단기간 너무 많은 감량은 피부 탄력이 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얼굴이 너무 홀쭉해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굶어서 빼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지양하고 단백질과 비타민을 잘 섭취하는 것도 얼굴 살 관리에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평소 얼굴도 근육을 단련해 탄력을 유지하는 게 좋은데요. 잘 알려진 ‘아, 에, 이, 오, 우’ 소리를 천천히 내면서 얼굴 근육을 풀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는데, ‘노안’을 얻으면 속상하겠죠, 정리해 보면 다이어트의 속도와 건강한 식단, 평소 생활 습관 등이 얼굴 살을 지키고 노화를 예방하는 길인 것 같습니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