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머리카락을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두피에 대한 자극을 최소화해야합니다. 되도록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아서는 안되고, 너무 박박 감으면 모발을 보호하는 유분이 씻어내려가 머리카락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또 뜨거운 바람으로 모발을 말리면 단백질 층이 손상돼 주의해야합니다. 

충분한 영양섭취도 중요합니다. 특히 모발의 구성 성분인 단백질을 잘 챙겨 먹어야 하고,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을 충분히 섭취하면 탈모의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이 억제돼 도움이 많이 되니다. 

지루성 두피염 등 각종 두피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인 자외선을 피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햇볕이 강한 날 모자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양산을 활용하는 생활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탈모 치료를 위해 약물을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만만치 않은데요. 평소 생활습관을 잘지켜보시면 어떨까요?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