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 하늘 구름 많거나 흐린데요. 영동은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제주도는 밤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경상도는 저녁부터, 전라동부는 자정 넘어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양은 5에서 많게는 최고 10mm 정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이맘때와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보이며 완연한 봄을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모레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 토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치솟는 등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낮 동안 서울 22도, 청주 23도, 춘천 24도까지 올라 따스하겠습니다. 

동해안 한낮기온 속초와 강릉 17도선으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 낮 기온 광주 18도, 부산 19도로 온화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남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으로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고온 현상도 주춤하겠습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