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강한 한파가 시작된다는 예보인데요. 오늘은 추위로 인해 발생하는 한랭 질환과 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저체온증을 들 수 있는데요. 심부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태가 되면 장기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최대한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고, 젖은 몸을 벗기고 몸을 담요 등으로 감싸야합니다.
다음은 동상입니다. 동상은 강한 한파에 노출되면서 피부 및 피하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주로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 등에서 나타나고, 심한 경우 절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랭 질환을 예방하려면 가벼운 실내 운동과 수분 섭취는 물론 고른 영양분 섭취를 해야 하고, 외출하기 전 외부 온도를 확인해 따뜻한 옷차림을 해야 합니다. 또 실내에서는 18~20도의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음주를 삼가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기온이 하강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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