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가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해수욕장이 폐장된 곳이 많지만 바다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또 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래를 이용해 멋진 건물, 인물, 조형물 등을 표현한 작품을 보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데요. 전문가들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여겨왔지만 일반인들도 그 기법을 배운 뒤 제작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 최대의 해안 사구가 있는 충남 태안 원북면 신두리에서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열리는데요. 8월 26일, 9월 2일과 9일, 16일 등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신두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모래조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데요. 모래조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일반인들에게 모래조각의 기법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추억을 만들러 충남 태안으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