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를 식힐 수 있는 여름 휴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초록색과 파란색이 조화롭게 섞여있는 바다 아야진해변입니다. 모래 해변과 작은 갯바위가 어우러진 곳으로 갯바위 주변에서 해조류와 작은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왕곡마을입니다. 옛날의 모습들이 잘 보존되어 있고, 또 개천을 따라 구불구불한 길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요. 또 동네가 강원도 북방 가옥 형태인 양통집으로 이루어져 평소 보지 못한 집의 형태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봉포해변입니다. 모래가 곱고 물이 맑아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어족이 풍부해 바다낚시와 수영을 겸할 수 있어서 여름 피서지로 각광 받는 곳입니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 휴양으로 식혀보시면 어떨까요?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