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에 즐길 수 있는 꽃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수국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남 김해시 대동면 수안마을에서 제6회 ‘수안마을 수국축제’가 열립니다.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열리는데요. 꽃송이가 해바라기만큼 큰 품종부터, 별모양, 삼각뿔모양, 또 각양각색의 수국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돗대산 기슭에 있는 수안마을은 수국으로 유명한 동네로, 골목길 자투리땅마다 심은 수국이 6월초부터 꽃을 피웁니다. 이렇게 초여름 수안마을 수국 풍경이 알려지자 주민들이 2018년도부터 자발적으로 수국축제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또 만개하기 시작한 수국 군락을 배경으로 그림 전시회, 장터, 블루베리 수확, 다도 체험, 색소폰,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초여름을 더욱 싱그럽게 합니다.
이번 주말 아름다운 수국을 보러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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