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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첫 출근길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은 모습인데요. 한낮에는 서울 9도, 대전 10도 등 어제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됩니다. 큰 추위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기 때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동해안은 오늘로 닷새째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요. 서울/경기도에는 구름이 다소 끼어있는데요. 낮부터는 점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9도, 대전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한낮에 광주와 전주 10도, 부산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맑고 건조하겠습니다. 낮 기온 속초, 강릉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금요일 밤부터 대설 절기인 토요일 오전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이후 기온이 다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