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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은 맛도 조리법도 쉬운데요. 하지만 과다섭취는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요오드 때문인데요. 섭취가 과도해지면 갑상선의 요오드 흡수 및 합성, 분비를 잠시 억제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갑상선 자가면역이 있는 사람은 이 상태가 지속되다가 멀쩡했던 갑상선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본인이 과거에 갑상선 질환을 앓았던 적이 있다면 갑상선 자가면역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특히 요오드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출산을 마친 산모도 마찬가지 인데요. 적당량의 요오드를 섭취해야 하고, 매 끼니마다 챙겨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 반 그릇에서 한 그릇이 충분하고, 상한 섭취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이지만 적당량 섭취하는 게 좋겠죠?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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