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K메디컬시스템과 함께하는 날씨와 건강입니다. 고관절은 무릎관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관절인데요. 체중을 지탱하고, 걷고, 뛰는 다리 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상이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고관절 통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에는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관절에 통증이 오게 되는데요. 심할 경우에는 소리까지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관절통증 정확히 어떤 질환인가요.
의사 :
환자들이 고관절이 어디인지 헷갈려 하실 때가 많습니다. 가랑이, 서혜부라는 곳의 중앙 부위이고, 그 부위가 아프거나 한 쪽 엉덩이의 한 가운데 부위에 통증이 있으면 고관절부위에 통증이 있구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의사 : 고관절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먼저, 첫 번째로는 겨울철에 관절을 싸고 있는 막과 그 주변에 연부조직들이 추위에 의해 수축이 되어 있다가 어떤 야외활동을 하면서 무리가 가서 생기는 통증입니다. 두 번째는 고관절통증이 생기는 여러 가지 심각한 질환들입니다. 연골이 닳아서 염증을 자꾸 유발하고, 그로 인해서 통증이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이 있고, 고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대퇴골두가 어떤 이유에 의해서 괴사가 되는 무혈성괴사란 질병이 있습니다.
의사 :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입니다. 가만히 있을 때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고, 어떠한 보행이나 활동을 할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증상은 관절이 수축되어 운동이 제한되어 생기는 경우입니다. 쪼그려 않기가 힘들고, 양반다리가 힘들거나, 양반다리 동작을 하였을 때 무릎이 바닥에 닿지 않는 그런 증상들이 있겠습니다.
의사 : 야외활동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 활동 후에는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고관절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들 중에는 여러 가지 심각한 질환들도 있기 때문에 통증이나 아니면 관절운동의 제한이 오래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오셔서 적절하게 진료를 받는 것이 예방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