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고 대부분 지방에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일교차가 다소 클 것으로 보인다.
케이웨더 기상통보에 따르면 울릉도독도 지방은 비가 내리다 내일 새벽부터 점차 그치겠다.
한편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내일은 북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서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태풍 탈라스는 점차 빠르게 북진하면서 약화돼 24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겠지만 강한 온대저기압으로 세력을 유지하면서 동해상에 머물 것으로 보여서, 내일까지 동해상에 내려진 풍랑특보는 계속 유지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전해상에서는 1~3m까지 물결이 점차 높게 일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케이웨더 김영진 예보관은 이번 주 금요일에는 중부와 전북, 경북지방에 비가 오겠고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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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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