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전라도와 경상도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금) 전남 광양에서는 낮 기온이 35.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하지만 이 더위도 내일(토)이 마지막이다.
모레 일요일부터는 서울과 대구의 낮 기온이 24도까지 내려가면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케이웨더 기상통보에 따르면 내일, 강원영동지방에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고 서울과 광주를 포함한 서부내륙일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에는 동해안과 영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토요일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를 요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4m로 높게 일겠고 동해와 서해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케이웨더 박선우 예보관은 이번 주말에는 강원영동과 동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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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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