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늦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전라도와 경상도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전남 광양에서는 낮 기온이 35.4도까지 올랐고 대구는 34도, 서울도 31.2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 더위는 일요일부터 점차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케이웨더 기상통보에 따르면 내일 토요일까지는 무덥겠지만 일요일부터는 서울의 낮 기온이 24도까지 내려가면서 선선하겠다.
내일(토) 강원영동지방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고 서울과 광주를 포함한 서부내륙일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다.
모레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가을다운 날씨를 보이겠다. 동해안과 경남남해안,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케이웨더 전승철 예보관은 이번 주말에는 강원영동과 동해안, 제주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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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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