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후변화포럼이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지난 22일부터 한 달간 ‘201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공모한다.
이번 녹색기후상은 공공, 기업, 자치, 시민, 학교, 언론 등 모두 6개 부문에 걸쳐 공모한다. △기후변화 정책 발전과 국제협상의 외교적 위상 제고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녹색기후산업 발전 △지역의 저탄소 도시 실현 △시민과 학생의 교육 및 실천 △언론보도를 통한 인식 제고 등에 공로가 큰 기관, 단체, 기업, 부서 또는 개인이 응모 대상이다.
수상자는 기후변화 관련성, 활동 성과,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된다. 대상에는 국회의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에는 녹색성장위원장상을 비롯해 교육부, 외교부, 안전행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장관상과 관련 국회 상임위원장상이, 장려상 및 특별상에는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이 주어진다.
2010년에 제정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공신력을 갖춘 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에너지가 후원하는 이번 녹색기후상의 응모 기간은 내년 1월 22일까지다. 시상식은 내년 2월 말 국회기후변화포럼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럼 홈페이지(www.climatefor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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