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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제7차 기후변화위크가 ‘바이 탄소, 하이 산업(Bye Carbon, Hi Industry)’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모으는 자리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기후변화 정책콘서트, 기후변화 퀴즈왕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기후변화 정책콘서트는 이날 오후 6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이라는 주제로 ▶홍석우 지경부 장관 ▶허수영 호남석유화학 사장 ▶조성식 포스코에너지 상임고문 ▶전의찬 세종대 교수 ▶박신영 기상캐스터 ▶개그맨 최효종 ▶주부 황명선 씨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5일에는 ‘기후변화 전문가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개발도상국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행동(NAMA) 국제세미나와 기후변화 미래전략 포럼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국제기구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과 개도국의 NAMA 추진 현황 및 사업 소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기후변화 숨은 주역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기후변화 신산업 아이디어 공모 최종 심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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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