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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전세계적 관심사다. 기후변화에 대한 감시자로서 위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부응해 국립기상연구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6차 위성자료의 기상분야 활용에 관한 워크숍’을 대전(호텔 인터시티)에서 개최한다.
국립기상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구 환경 변화를 보다 과학적인 근거로서 이해하고 차세대 관측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국내외 위성 및 관측 전문가가 참여해 그동안 국내외에서 개발된 최신 위성정보의 생산 및 활용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
이번 워크숍에서는 일본 국립정보통신연구원(NICT)의 응용전자기연구소장인 Iguchi 박사의 와 미국 기상위성연구소(CIMSS)의 Li 박사가 초청됐다. 위성강수 추정과 고분해적외스펙트럼 자료의 수치모델 활용에 관한 초청강연도 예정돼 있으며 ‘한국 기상위성 업무의 현황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이희상 국가기상위성센터장의 특강도 있다.
국립기상연구소 관계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수행한 30여 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지구환경감시에 대한 진지한 토의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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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