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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중국, 호주 등 5개국 전문가 약 60여명을 초청해 24~25일 이틀간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제주 소재)에서 ‘제4차 아시아 기후변화감시 국제워크숍’ 을 개최한다.
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감시를 통해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아시아 지역은 빠른 경제성장과 함께 온실가스 세계 최대 배출지역으로 기후변화 감시 분야에서 국제적 공조가 매우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실가스 감시 활동(Greenhouse Gases Monitoring Activites)’이란 주제로 각 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시에 대한 정책·활동·기술·분석결과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국가간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토의가 있게 된다.
또 이번 워크숍은 작년에 열린 제3차 워크숍에서 새롭게 구성된 ‘아시아 GAW 온실가스 실무자 그룹(Asian GAW Greenhouse Gases Working Group; GGWG)’의 회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시아 GAW(Global Atmosphere Watch·지구변화감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역할에 대해 방향을 잡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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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