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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보완 정책 등에 대해 부문별로 소개하는 워크숍이 열린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2 국가 기후변화 시나리오 워크숍’을 개최한다.
기상청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기후변화 적응 정책 담당자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한반도 상세 기후변화 전망 발표 및 응용정보 생산현황, 새로운 기후변화 전망을 토대로 보완된 적응 정책 등 ‘新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1부 ‘기후변화 시나리오의 개발 및 취약성 평가 방법 소개’는 ▲기상청 한반도기상기후팀의 ‘기후변화 시나리오 개발 및 응용정보 생산·활용 지원 소개’ ▲공주대학교 김맹기 교수의 ‘한반도 지역별 상세 기후변화 전망 소개’ ▲국립환경과학원 송창근 연구관의 ‘新기후변화 시나리오와 기반 부문별 취약성 평가 방법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2부 ‘新기후변화 시나리오의 활용사례’는 ▲농촌진흥청 서형호 연구관의 ‘미래 기후변화에 다른 농업분야의 영향’ ▲전력거래소 김완수 차장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활용한 미래 전력수요 예측’ 등으로 이뤄진다.
기상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이용하는 이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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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