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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상캐스터 윤지향입니다 :)
메르스 양성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메르스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메르스의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생활 속에서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소개해드려요!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기침 에티켓 지키기>
메르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튀는 침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기침을 할 때 침이 튀지 않도록 입과 코를 가려야 하는데요.
이 때 손으로 입을 가리지 않도록 해야겠고요!
손수건이나 휴지를 사용하거나,
팔꿈치 안쪽으로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재채기를 할 경우
손에 묻은 침이 여기저기 옮겨 묻을 수 있겠죠!!
(안돼요 안돼!)
또 평소에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해요~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겠어요!
흐르는 물로 씻어도 충분하고,
비누를 사용할 경우 손에 남아있는 세균 99%를 제거할 수 있대요.
손 소독제는 꼭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물티슈나 물수건은 세균의 50%밖에 제거할 수 없다는 점 염두에 두세요!
마지막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좋고요.
운동을 하는 것도 좋겠어요~
만약 열이 나고 기침이 나는데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다면
무턱 대고 병원을 찾지 말고 국번 없이 109번이나,
지역번호+120번으로 전화하면 되겠고요.
가벼운 질환이나 지병에 있는 경우에도
병원 진료를 미루는 일이 생기는데요.
호흡기 증상 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이 구분된
국민안심병원이나 가까운 일반 병의원을 찾아가면 되겠습니다.
메르스 이겨내요 우리!!!
 윤지향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