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로 입사한 우예하입니다.
이번 한 해는 저에게 참 의미가 깊은 시간인데요.
10년동안 성악만 알고 지내던 제가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왜 성악을 그만 두었냐구요? 글쎄요... 뭐랄까..
같은거만 계속하면 발전이 없다고 느껴져서 일까요?
사람들에게 저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상큼 발랄함을 보여 주고 싶어서 이겠죠?
원래 성격은 개구쟁이처럼 촐랑거리지만 입사한 이후 부턴 마음을 가다듬고 있어요.
찰랑거리고 긴 머리는 이제 없고, 진짜 방송인의 색깔로 하나씩 입혀져가고 있다는 느낌에 하루하루... 정말 즐겁고 이 일에 대해선 뿌듯한 기분까지 드는 걸요.
하지만 아직 신입이라 서툴고 부족한 모습이 많아요.
그래도 실수도 한번씩은 해줘야 신입같은 풋풋함이 느껴지지 않겠어요?
20살 대학생 처럼요? 호호호..
그렇지만 날씨정보는 정확하고 신속하게 방송하는 캐스터가 되겠습니다.
늘 노력하는 캐스터, 상큼하고 기분좋은 모습으로 다가갈게요.
여러분 지켜봐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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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예하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