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말복이자 가을로 들어선다는 입추절기네요!
어젯밤에도 열대야는 이어졌지만(서울은 벌써 11일째!!)
바람이 불어 그런가,
출근길 아침공기는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이 여름의 끝도 머지 않았네요.
원래 더위를 잘 타지 않는 편인데요,
늦봄까지도 솜이불을 못 놓아주고,
한여름에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던 저도!
올 여름은 유난히 덥게 느껴졌어요ㅠㅠ
오늘 트위터에 보니
(향이선배가 리트윗한 강풀님의 멘션!)
'생각해보면 가장 더웠던 여름은 언제나 올여름이었던 것 같아요.
이겨내자구요. 가장 예쁜 가을이 곧 올겁니다.'
이런 내용이 담겨있더라고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크크~
뭐..날씨만이 아니라, 모든 일에서도 그렇겠죠?
항상 눈 앞에 놓인 문제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지나고나면 다 별일 아닌것을!
그런 의미로 우리 모두,
지금 힘든 일이 있어도 즐겁게 살자구용~^ ^
무튼, 유독 덥게 느껴졌던 올여름이 지나고나면
선선한 가을이 더 반갑게 느껴질 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
다들 시원하시라고 재밌는 수박사진 올려요!
(앞으로 수박먹을땐 이렇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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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주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