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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과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스트레스로 몸과 정신의 건강을 잃어가고 있다. 맑은 공기, 좋은 음악,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는 것, 거기에 도시를 벗어난 짧은 휴식이 더해진다면 그 어떤 명약보다도 심신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기위해 서울 근교 남이섬과 가평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주말을 이용해 가평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청평호반이 내려다 보이는 조용한 위치에 자리한 ‘힐링마인드펜션’을 주목할 만하다. 힐링마인드펜션은 도심에서 멀지 않아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산 속에 있어 한가로운 휴식을 갖기에 알맞다.
힐링마인드펜션은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외관을 갖추고 있고 모든 객실의 높은 천장이 시원한 느낌을 준다. 펜션의 장점은 바로 펜션에서 바로 내다보이는 강과 함께 어우러지는 운치 있는 풍경이다. 해질 무렵의 노을이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선사해주는 것만 같다.
객실은 총 5개이며 커플, 가족 모두 이용 가능하다. 수용 가능 인원은 최소 2명에서 6명까지이다. 그 밖에 부대시설로는 야외바베큐장, 매점, 산책로 등 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손님을 위한 픽업서비스도 있다. 청평역과 청평터미널에서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힐링마인드펜션의 예약은 펜시안( www.pensian.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번 주말 경기 가평의 날씨가 궁금해진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가평군은 28일(토)에는 맑다가 점차 흐려지겠고, 3월 1일(일)에는 오전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가평군의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9℃. 낮 최고기온은 5℃를 나타내겠고 3월 1일 아침 기온은 -3℃, 한낮 기온은 2℃를 기록하겠다. 주말 동안 일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만큼 담요,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챙기고, 눈·비에 대비해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힐링마인드펜션 인근에는 쁘띠프랑스가 있다.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어린왕자 테마파크와 자연을 그대로 살린 친자연 공간이다. 쁘띠프랑스는 어린왕자의 작가인 생텍쥐페리 기념관과 150년 된 프랑스의 고택을 그대로 옮겨놓은 프랑스 전통 주택 전시관등이 마련돼 있다. 또 프랑스의 시골 마을인 듯 착각을 할 수 있는 중앙광장 컬드색, 100년 이상 된 프랑스의 전통 오르골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오르골 하우스, 프랑스 음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비스트로, 유럽의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와 프랑스 전통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는 인형극장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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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