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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3분기 순익 급감 ‘추위 강타’
[금융기상도]내년도 수수료 인하 등 추위 지속 전망
  2011-11-30 11:57 김태환   
비가 내린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강원 산간은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다. 카드사들도 눈이 내리고 있다. 3분기 순익이 급감하며 한랭전선이 들어섰다.
 
카드사의 순익이 떨어진 이유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 상향 등이다. 향후에도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카드사의 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 KB국민, 현대, 삼성, 롯데, 하나SK, BC카드 등 7개 전업계 카드사들은 지난 3분기에 총 5757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올 들어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6343억원이다.
 
KB국민카드를 제외한 6개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9% 급감하며 맹추위를 몰고 왔다.
 
삼성카드(812억원) -41.8%, 현대카드(819억원) -48.7%, 롯데카드(420억원) -4.0% 등 대부분의 카드사들의 온도가 크게 내려갔다.
 
카드사들은 지난해 2조7000억원대의 이익을 냈지만 올해 흑자 규모는 2조원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7125억원에서 올 3분기 5465억원으로 23.3%나 감소했다.
 
수수료 인하가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카드사 순익 감소 추위는 지속될 전망이다. 카드 사용 확대로 매출액 개념인 수수료 수익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영업비용의 증가 속도가 더 빨라 순익은 감소해 큰 일교차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카드사들은 내년부터 중소가맹점의 수수료율을 0.2%포인트 인하한 1.8%로 책정하고 중소가맹점의 범위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카드업계는 이같은 조치로 순익이 200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4분기에도 카드사들의 순익이 예상보다 적게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카드 매출 증가가 주로 1만원 미만의 소액 결제 위주로 이뤄지다보니 영업 비용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 pigletkth@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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