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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무회의 드레스 코드는 `휘들옷`
흰 와이셔츠 대신 유색남방, 에너지절약 우리말 브랜드
  2012-06-05 17:33 온케이웨더   
5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는 국내 패션업계가 만든 에너지 절약형 패션 브랜드인 `휘들옷` 차림으로 진행하기로 해 장관들이 어떤 옷을 입고 나올지 주목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부터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재킷 없이 회의를 주재하기 시작한 데 이어 이날 국무회의 드레스코드를 아예 `휘들옷`으로 정한 것이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4일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명품창출 CEO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여름철 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휘들옷은 한국패션협회가 국내 패션업계와 함께 만든 에너지 절약형 패션 브랜드다. 휘들옷은 `산들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시원ㆍ상쾌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하는 옷`을 뜻하는 우리말이다.

정장 상의 안에 넥타이를 푼 흰 와이셔츠 차림의 기존 간편 복장과 달리 휘들옷은 디자인과 색상을 다양화해 단독으로 입어도 멋스러운 남방 셔츠 등을 여러 가지 내놨다.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지난 3월 29일 품평회를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업계 의견 수렴을 거쳐 브랜드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휘들옷은 이번 국무회의뿐 아니라 앞으로 정부에서 열리는 여름 회의 드레스코드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디어는 몇 달 전 홍석우 장관이 출장 비행기 안에서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온 것이다.

홍 장관이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공무원들의 복장이 바뀌어야 한다. 이왕이면 전 국민의 눈을 상큼하게 만들어 주는 옷을 입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고, 이 대통령이 적극 찬성했다 .

홍 장관은 "여름철 전력 수요 관리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앞으로 정부 부처뿐 아니라 기업체 중역 회의 등에서도 휘들옷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또 "휘들옷은 한국 고유의 문양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였는데, 이 같은 장점을 잘 활용하면 앞으로 인도네시아 고유 의상인 `바틱`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휘들옷은 지난달 말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와 동광인터내셔날, 카루소 등 상품개발업체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요철감과 청량감 있는 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한 여름용 재킷과 바지(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해 노타이셔츠 한 벌로 베스트 효과를 연출하는 셔츠와 슈트(카루소), 가볍고 시원한 소재의 여성 블라우스와 팬츠(동광인터내셔날) 등이 선보였다.

[유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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