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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2015년도 기상기후산업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상기후 사업에 관심 있는 창의적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팀 중 실제 창업 가능성이 높은 팀을 선정했다.
기상청과 진흥원은 선정된 청년 예비 창업팀에게 △500만 원의 창업 예비자금 지원 △창업캠프를 통한 청년창업 CEO 특강 △사업계획 지도 및 컨설팅 교육 등의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상청이 청년들의 창업 멘토로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기상기후 산업의 신선하고 활기찬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2월부터 청년창업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해 9개의 예비 창업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10월 말까지 자신들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기상기후 신규 사업을 개발한다.
개발된 제품은 올해 10월 말 창업경연대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고 그 중 활동 수행과정 및 성과가 우수한 예비 창업팀을 선발해 환경부장관상, 기상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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