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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경영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APEC기후센터와 부산지방기상청이 오는 1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기후센터에서 기후경영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기후센터 유진호 대외협력실장과 동의대 경제학과 임동순 교수가 각각 기후 예측과 기후 조건의 산업별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APEC기후센터 유진호 대외협력실장은 “갈수록 기상이변이 많기 때문에 그 피해를 최소화 하고, 나아가 기회로 삼으려면 기후 정보를 잘 활용해야 한다”며 “기상산업 자체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 경영정보 수립, 맞춤형 기업경영지원 체계 마련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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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