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기후변화 교육 및 지도자 역할을 수행할 그린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기후학교를 4일부터 운영한다.
‘기후학교’란 그린리더가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의 개념, 그린리더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그린리더로서 역할과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이다.
울산시기후변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기후학교’는 중·고급반, 심화연수반 등으로 구분하고 총 150명의 그린리더를 육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교육도 실시한다. 초등생 및 중․고생들에게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 기후캠프(기후아카데미), 학교별 기후변화 동아리 등을 운영한다. 강의, 토론, 실습, 현장체험,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기후학교’ 운영 결과 총 218명이 수료했으며 어린이·청소년 기후변화교육에는 총 6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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