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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넷째 주간(1월 26~2월 1일) 전국 시·도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강원도, 충청북도, 경기도 순으로 높았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주간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시·도별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강원도가 59㎍/㎥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청북도 58㎍/㎥, 경기도 5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화)은 새벽부터 오전사이 북서풍을 따라 유입된 국외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으로 전라남북도 및 충청남도, 제주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기록했다.
그 밖의 날은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이 적어 대체로 ‘좋음’ 내지 ‘보통’ 단계를 보였다.
한편 서울시의 경우 종로구의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47㎍/㎥으로 가장 높았고, 은평구 46㎍/㎥, 노원구·서초구·중랑구 4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지난주에 이어 3주 연속 성북구 35㎍/㎥으로 나타났다. 용산구, 구로구 등 6개 자치구가 40㎍/㎥으로 그 뒤를 이었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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