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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첫째 주(1~7일)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인천, 전북, 부산 순으로 높았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주간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광역시가 44㎍/㎥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전라북도 43㎍/㎥, 부산광역시 4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첫째 주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적은 가운데 대기의 흐름도 원활했다. 이에 따라 정체하고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 단계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 경우 주간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종로구가 43㎍/㎥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서구·성동구 42㎍/㎥, 관악구 40㎍/㎥ 노원구·영등포구 38㎍/㎥순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낮았던 자치구는 강북구로 28㎍/㎥였고, 양천구·도봉구·서대문구 31㎍/㎥, 동대문구·용산구·은평구 32㎍/㎥ 순으로 낮았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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