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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늘(18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이재정 예보관은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며 구름으로 인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작아 ‘나쁨’ 단계가 되겠다. 일 최고 국외에서 이동해 오는 오존의 양이 적은 가운데 광화학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국내 오존의 양도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내일(19일·금)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대기 중하층으로 동풍계열의 기류가 형성돼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적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정체하고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도 많지 않겠다. 따라서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며 ‘나쁨’ 단계가 되겠고, 구름이 많은 남부지방은 자외선 일부가 구름에 반사돼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흐린 하늘을 보이며 ‘보통’ 수준이 되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국외에서 이동해오는 오존의 양이 많지 않고 국내에서 생성되는 오존의 양도 적어 전국이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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