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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대학 3곳을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환경부는 3개 대학에 3년간 총 18억원을 지원하는 '미세먼지 관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예방하고 대기환경을 적정하게 관리‧보전하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한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관련 학과나 과정을 운영하고 있거나, 향후 개설이 가능한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에 응모하려는 대학은 반드시 미세먼지 관리가 필요한 사업체나 관련 전문 진단회사와 연합체를 구성해야 한다.
환경부는 관련 평가 절차를 밟아 3개 대학을 선정하여 올해 9월부터 특성화대학원이 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금한승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미세먼지 문제해결의 핵심 동력은 결국 전문인력에서 나온다"며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형 인재를 양성하고, 적재적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온케이웨더 온라인뉴스팀 content@onkweath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