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관리가 깐깐해진다.
환경부는 지하철,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차량 내에 초미세먼지(PM2.5) 권고기준 신설 등을 담은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 하위법령이 4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은 도시철도(지하철), 철도,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차량의 공기질 측정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중교통차량은 실내공기질 측정이 연 1회 이상 의무화된다.
대중교통차량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은 과거 미세먼지(PM10) 150~200㎍/㎥에서 초미세먼지(PM2.5) 50㎍/㎥ 바뀐다.
인체위해성, 국내외 관리추세 등을 고려한 기준이며 일반 다중이용시설과 같은 수준이다.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의 초미세먼지 관리 기준
아울러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자동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내년 3월 31일까지 전국 모든 지하역사 승강장에는 초미세먼지 자동측정기기가 설치된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