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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둘째 주(10월 5~11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북, 제주, 충북 순으로 높았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주간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시·도별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전라북도가 42㎍/㎥으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도와 충청북도가 41㎍/㎥, 대전광역시 40㎍/㎥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목)은 안정된 대기상태로 인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았으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 경우 서초구·성동구의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38㎍/㎥으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양천구·관악구·강서구 37㎍/㎥, 강동구 35㎍/㎥, 강북구 34㎍/㎥순으로 이었다.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낮은 자치구는 용산구로 28㎍/㎥였고 금천구·도봉구·동작구 29㎍/㎥, 마포구·노원구·서대문구 30㎍/㎥순으로 나타났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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