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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31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이 ‘좋음’, 남부지방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남부지방이 ‘보통’, 중부지방은 비에 의한 세정효과가 더해져 ‘좋음’ 단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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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가드K 실외공기측정기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를 보이며 실내 환기는 모든 시간대 가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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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지수는 흐린 날씨를 보이는 중부지방이 ‘보통’ 단계,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나 그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높음’ 단계가 되겠다. 일 최고 오존 농도는 전국에서 오존 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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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목요일(9월 1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서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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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으나 구름사이로 일사가 통과해 자외선 지수는 대체로 ‘높음’ 단계가 예상된다. 그러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며 ‘보통’ 단계가 되겠다.​

금요일(2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자외선 지수 역시 ‘보통’ 단계가 전망된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