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5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고, 자외선 지수는 ‘낮음’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 유입되는 오염물질이 적어 전국의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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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가드K 실외공기측정기에 따르면 오늘 전국이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를 보이며 모든 시간대 실내 환기가 가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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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일사가 차단돼 ‘낮음’ 단계를 보이겠고, 일 최고 오존농도는 오존 생성이 둔화돼 ‘보통’ 단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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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목요일(6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대기흐름이 전국적으로 원활하고, 유입되는 국외 오염물질이 적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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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자외선 지수는 ‘높음’ 단계를 보이겠으나 강원영동지방은 흐려 ‘낮음’ 단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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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7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해상으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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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계속해서 ‘좋음’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중부지방이 구름 많은 가운데 그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높음’,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려 ‘낮음’ 단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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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