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6일)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자외선은 중부 등 대부분 지역이 ‘나쁨’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충남지방(경북제외)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내·외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에어가드K 공기지능센터에 따르면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돼 모든 시간대에 실내 환기가 가능하겠다.

자외선 지수는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제주도가 낮 동안 흐린 날씨를 보이며 일사가 차단되어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낮 동안 구름이 많겠으나 그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오존생성이 둔화되면서 ‘보통’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내일 금요일(7일) 우리나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 자외선 지수도 ‘보통’ 단계가 되겠다.

토요일(8일)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대기의 순환이 원활한 가운데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고, 자외선 지수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