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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3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영동 일부 지역에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해상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안정된 고기압권내에서 정체·축적되면서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에어가드K 공기지능센터에 따르면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제외한 그 밖의 지역은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내일(4일) 수요일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국내 대기의 순환이 원활한 가운데 비로 인한 세정효과가 더해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목요일(5일) 우리나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계속해서 대기의 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강수에 의한 세정효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가 예상된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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