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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늘(3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낮 동안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벗어나겠다”며 “국내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모든 시간대 실내 환기가 가능하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흐린 날씨로 일사가 차단돼 ‘보통’ 단계가 되겠다. 일 최고 오존 농도는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오존의 양이 많지 않고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내일 금요일(4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국내 대기 순환이 원활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이어가겠다.
어린이날이자 입하절기인 토요일(5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오전에 ‘한때 나쁨’, 오후에 ‘나쁨’ 단계가 되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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